수익률 좋은 미국 배당주 ETF 투자 추천 | 국내 증시
안녕하세요. 오늘은 미국 배당주와 배당주 ETF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. 미국 배당주 및 관련 ETF는 현재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. 미국 배당주 ETF는 매달 꾸준한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.
그리고, 저 역시 ETF 투자를 아주 좋아하는 사람입니다. 🙂
증시가 불안한 상황에서 배당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. 특히, 9월은 배당주 투자에 적기로 여겨져 배당주 펀드에 투자 자금이 쏠리고 있죠. 미국 배당주 ETF 중 국내 증시에 상장한 종목 몇가지를 알려드릴게요.
월배당 ETF의 성장
월배당 ETF의 순자산 총액은 작년 말 대비 2.5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이러한 성장은 월배당 ETF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음을 시사합니다.
이런 ETF의 인기는 미국 연방준비제도(연준)이 지난해 3월부터 단 한 번의 인하 없이 11회가량 금리를 인상한 데 있습니다. 올 들어 금리 하락 전망이 나오고, 장기채권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 배경입니다. 채권 가격은 금리와 반비례해 금리 인하 시 자본차익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죠. 특히 잔존만기(듀레이션)가 길수록 금리 하락 시 더 큰 자본차익을 누릴 수 있습니다.
수익률 양호한 월배당 ETF 상품
수익률 양호한 대표적인 배당 ETF 몇 가지를 보여드리겠습니다.
-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
-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+3%프리미엄다우존스
-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+7%프리미엄다우존스
- SOL 미국배당다우존스
- SOL 미국배당다우존스(H)
- ACE 미국배당다우존스
- 우리중소형고배당증권자투자신탁 1(주식)ClassC
- KBKBSTAR대형고배당10TotalReturn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(주식)
- 삼성KODEX배당가치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[주식]
- NH-AmundiHANARO고배당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[주식]
- 신영밸류고배당증권자투자신탁(주식)A형
배당 관련 ETF들은 수익률 면에서도 양호한 결과를 보이고 있습니다. ARIRANG 고배당은 이달 들어 6.06%의 수익률을 기록하였으며, 다른 ETF들도 안정적인 수익률을 보이고 있습니다.
미국 배당주 ETF 시장에서 다양한 상품이 제공되고 있습니다. 신한자산운용은 ‘쏠(SOL) S&P500’ 및 ‘SOL 미국배당 다우존스‘와 같은 시리즈 상품을 운용하며, 이들의 순자산은 4222억 원에 달합니다. 이외에도 미래에셋운용과 한국투자신탁운용 등 다른 운용사들도 경쟁적으로 월배당 ETF를 출시하고 있습니다.
국내 증시에 상장된 배당성장형 ETF 중에서도 개인 투자자들은 최근 3개월 동안 미래에셋운용의 TIGER 미국배당+7%프리미엄다우존스를 629억원 규모로 가장 많이 순매수했습니다. 미래에셋운용의 ACE 미국배당다우존스, SOL 미국배당다우존스 ETF도 개인 투자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.
이러한 ETF들은 일명 ‘한국형 SCHD’로 불리며, SCHD ETF를 복제한 것입니다. SCHD ETF는 미국 증시의 고배당 주식에 투자하며 2022년 미국배당 관련 ETF 중 가장 많은 자금 유입을 기록했습니다. 또한, 지난 10년간 연평균 수익률이 11.05%를 기록하며 투자자들 사이에서 ‘슈드’로 불립니다.
‘한국형 SCHD’ ETF는 신한자산운용의 SOL 미국배당다우존스가 인기를 끌자 미래에셋자산운용과 한국투자신탁운용이 각각 신상품 출시, 상품명 변경, 보수 인하 등 경쟁에 돌입했습니다.
배당주의 특징적인 투자 시기 – 계절성 투자
배당주는 일반적으로 4월, 9월, 12월에 수익률이 좋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. 이러한 특징을 고려하면, 배당 관련 ETF는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투자 대안으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.
과거에는 9월이 좋은 성과를 내기도 했지만 연말로 갈수록 아웃퍼폼 확률이 줄어들었습니다. 그러나 올해는 기업 이익이 개선되고 배당 예상치가 높아지는 등 긍정적인 흐름이 예상되므로, 배당주 투자가 연말까지도 양호한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좋은 선택일 것으로 전망됩니다.
이상으로 미국 배당주와 배당주 ETF에 대한 정보를 소개해 드렸습니다. 투자 결정을 하실 때는 자신의 투자 목표와 리스크 허용도를 고려하시고 전문가의 조언을 참고하시는 것이 좋습니다! 감사합니다.